나쁜아이의 ASUS F9J 내멋대로 초간단 리뷰


드뎌 지름신의 삼고초려의 정성에 마음이 동하여... ASUS F9J를 구입하였다.
(구입해줬더니 작별인사는 커녕 악세사리 지르라고 또 찾아오는 지름신..)

이에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한다. 두둥.. (뭐 아무도 봐주진 않지만.. -_-;)


1. 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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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냥 뭐 깔끔하다..
독특한 점이라면... 스위블 카메라 정도?
WEB CAM이 LCD 위쪽에 붙어있는데 이것이 회전을 한다.
카페에서 카메라 돌려놓고
맞은편 자리에 앉은 아낙네 몰카찍고 놀기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ㅡ,.ㅡ;;

키보드 들뜸이나 상판 마감의 허접함 등은
그닥 눈에 띄지 않는다.
단, 요즘 대세인 하이그로시 상판 코팅은 아닌지라
취향에 따라서는 별로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수 있겠다.

내 취향에 따르면... "이정도면 깔끔하구만, 뭐..." 되겠다.

또한 12.1인치의 와이드 화면이 작고 앙증맞은 서브 노트북의 '간지'를 완성해 주신다. ㅎㅎ
(서브 노트북은 컴팩트함과 깔끔함... 그게 일명 '간지'인거다..)


12.1인치 노트북은 내 주관적인 판단하에서는 컴팩트한 서브 노트북의 제한선이 아닐까 싶다.
이보다 작으면 너무 작아 컴퓨터라기 보단.. 일명 기능 좋은 PDA 처럼 보이는 듯 하고,
이보다 크면 서브노트북으로서 휴대성에서 벗어나는 듯 한 느낌이다. (판단은 개인의 취향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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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노트북 배터리는
뒤로 튀어나오는 형상이어서,
노트북 자체는 12인치급 모델과 크기가 같으나 배터리를 끼우면 13인치급 파우치에나 들어가는 사이즈가 되는 단점이 있다.

근데 이게 뭐 단점이랄 것 까지 있을까..
그냥 13인치 파우치 쓰면 된다는 거다.

이 놈의 외관상 진짜 단점은 포트에 있다.
LAN과 MODEM포트가 오른쪽면 뒷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랜을 오른쪽 면에 꼽아야 한다는 것인데.. 오른손 잡이가 마우스를 쓰면 잘못하면 선이 걸리적 거릴 것이다.

물론 살짝 귀차니즘이 동해도 선정리를 쪼금만 하면 괜찮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2. 스펙(S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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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정리해본 스펙은 위와 같다.
산타로사 플렛폼은 아니나, 어째튼 CPU는 코어2듀오 T5600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메모리는 DDR2 1GB램을 원칩으로 장착하고 있어 추후 램업그레이드가 용이하다.
(나쁜아이는 구입시 1GB램을 추가로 장착하여 현재 2GB로 사용중)
VGA카드는 nVIDIA GeForce Go 7300 128MB가 낑궈져 있고,
HDD는 SATA 120GB 가, ODD로는 DVD Super Multi Drive가 장착되어있다.

이정도 사양이면, LCD가 12.1인치(도량형 통일에 따르면 30.7cm)일 뿐,
서브노트북이 아니라 메인 노트북으로 활용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본다
.



3. 퍼포먼스 (Performance) -한국말로 성능이라고 해야 하는 건가? 암튼 패스..-_-;;

기본 제공되는 프로그램들 중 두가지가 우선 은근히 물건이다.
 
Power4Gear라는 파워메니지먼트 프로그램의 경우 몇가지 모드로 나누어 전력을 관리해준다.
예를 들어 Power Saving모드 같은 경우에는 배터리를 아끼기 위해
CPU퍼포먼스를 25% 로 낮추고, LCD밝기를 줄이고, 아무작업 없을 시 절전모드로 들어가는 시간을 짧게 한다.
Super Performance 모드 같은 경우에는 AC전원 연결시에만 작동되는데 말그대로 풀 퍼포먼스로 들어간다.
이외에도 Presentation모드나 Quiet Office 등.. 상황에 적절한 모드들이 제공되고 있어
단순 배터리 관리 프로그램보다는 훨씬 편리한 참 괜찮은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파워버튼 옆에 있는 별도의 Power4Gear버튼을 통해 아주 간단히 모드를 전환하여 쓸 수 있다.
또는 Fn키 + Space 로도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Splendid란 프로그램은 LCD를 조절해 주는 프로그램으로서,
극장모드, 비비드 모드, 일반 모드 등등의 LCD를 사용환경에 맞게 바로 바꾸어주는 프로그램이다.

ASUS Security Manager란 프로그램은 말그대로 보안프로그램인데,
지문인식 기능을 여러방면에서 활용토록 도와준다.
윈도우즈 로그인도 지문으로, 각 사이트 로그인도 지문으로 할 수 있다.
지문까지 쓰는거 쓸데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나처럼 타이핑이나 클릭 여러번 하기 싫어, 귀차니즘의 힘으로 순식간에 단축키가 외워지는 사람들에게는
손가락 쓰윽 한번 긁으면 끝이니 얼마나 편한지 모른다.ㅎㅎ

기본적인 컴퓨터로서 가져야할 소양?인 성능에 있어서는 일반 데스크탑을 대체하기에도 충분하며,
그래픽 퍼포먼스도 뛰어나다. 포토샵과 일러스트도 가뿐이 돌아가고..
게임 같은 경우 워록은 풀옵션으로 전혀 끊김없이 아주 매끄럽게 잘 만 돌아간다.

(그외의 높은 사양의 3D게임은 직접 해보질 않아 알 수가 없으나 리니지2도 말끔히 돌아간다는 얘길 들었음)

현재 나는 VISTA가 아닌 XP로 다운그레이드 하여 사용하고 있고,
램도 2GB를 사용하고 있어 처음 출하시 제품보다는 더 가벼운 OS에 더 높은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비스타 사용시는 어떻게 바뀔지는 정확히 알 순 없다. 그래서 내멋대로 초간단 리뷰인게다..ㅋ



4. 추천 (Buy It now !~)

서브노트북이나 좀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을 고르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다.

① 무게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무게가 2kg이 안된다. 배터리 포함 1.9kg의 무게는 휴대성을 보장해준다.

② 소음과 발열
 ASUS가 소음과 발열에서 알아주는 메이커라는 소리를 듣긴 했지만 이정도인지는 몰랐다.
 무엇보다 발열에서 무척 놀랐던 것이 이전에 Xnote를 썼을 때에는 암레스트에서 올라오는 열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ASUS는 암레스트가 살짝 따끈한 정도일 뿐이다.
 진짜 열은 왼쪽면에 있는 쿨러 바람이 나오는 곳에서 뜨거운 바람으로 다 빠져나가고 있었다.
 소음은.. 도서관에서 타이핑 소리만 조심한다면 아무것도 문제될 게 없는 정도의 소음이어서 대만족이다.
 다른 걸 다 떠나서, 소음과 발열에 대한 성능은 발군이다!

③ 가격
 있을 꺼 다 있고, 성능도 좋은데... 가격은 착하다. 가격대성능비가 무척 좋은 기종이라고 생각한다.

④ Driver & Support
 아수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드라이버를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본 OS가 Vista지만 XP드라이버를 완벽히 지원한다.
 A/S센터인 로열클럽에 대한 불만의 소리가 좀 있기는 한데,
 "친절은 하지만 소비자 배려가 적다" 와 같은 평이 좀 있고, 그 외에 만족스럽다는 평도 꽤 있는 것으로 보아
 A/S수준은 평균적이라고 생각이 든다.


제길.. 워록이 내 데탑보다 더 매끄럽게 잘 돌아간다.
12인치 화면에 집중하면서 겜 하는거 내 덩치랑 안어울리는데.. ㅡ,.ㅡ;;
Posted by 나쁜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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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케이건 2008/05/05 0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단종되고 없는 모델인 듯하네요.

    구입을 고려할 만한 후속모델이 어떤 게 있을지…….

    • 나쁜아이 2008/05/05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uniqueholic.com/21#comment2300350
      여기에 댓글 달아놨는데요...
      그냥 나쁘지 않은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15인치에 가격을 100만원 내외에서 선택한다면 말이죠..

    • 케이건 2008/05/05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확인해보니 LG Xnote 계열 제품이더군요.

      사실 12인치와이드랑 15인치와이드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답니다;;; 분명 휴대성이 중요한 게
      노트북의 기본속성이고, 또 무게 차이도 나고요.
      다만 가격은 휴대성 면에서 불리한 15인치 계열이
      조금 저렴한 것 같더군요.
      제가 자동차가 없다 보니 2kg 안 넘는 제품이
      좋은데… 참 고르기 어렵네요. 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

    • 나쁜아이 2008/05/06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놈의 휴대성때문에 12인치를 샀지만...
      12인치는 15인치에 비해 비싸긴 비싸더군요...
      오히려 화면이 작은게 더 비싸다니,
      노트북과 같은 기기에서 존재하는 아이러니죠 ^^

  2. 케이건 2008/05/06 0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 그렇죠. 노트북 같은 휴대용 IT제품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죠.
    작으면서 알차게 만드는 게 고차원 기술이라고 생각해야죠 뭐.
    솔직히 노트북이 2.6kg 넘으면 그건 거의 데스크탑 대용이 아닐까요.
    (실제로 15인치 이상 대형 노트북은 데스크탑 대용으로 쓰인다던데……)

    DC인사이드 들어가서 가격비교를 좀 해봤는데,
    TG삼보 Averatec 제품이 펌프질을 부추기네요. 아아…….
    (개인적으로 DC인사이드의 absent-minded한 성향을 몹시 싫어하지만,
    가격비교 기능은 네이버보다 DC가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바보들 -_-)